◎당료 7명,관계·언론계서 15명 발탁/외교안보실 4명 등 현직 10명은 유임 김대중 새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비서관 35명 가운데 제1, 제2부속실장과 상황실장 등 3명을 제외한 32명의 비서관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외교안보 수석실 비서관 4명을 전원 유임시키는 등 공보, 사회복지수석실 등에서 10명의 현직 비서관을 유임시켰다. 구성비는 국민회의 당료출신 7명, 관료 및 언론계 등에서 새로 충원된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여성은 11.5%선인 4명. 지역은 서울·경기지역이 14명, 호남 8명, 영남 7명, 충청 1명, 기타 2명 순으로 안배됐다. 개혁성향으로 알려진 김태동 경제수석도 4명의 비서관중 3명을 경제관료로 충원, 시선을 끌었다.
◇비서실장 직속 ▲총무 박금옥 당선자 비서 ▲의전 김하중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 ▲민정 이범관 서울지검1차장 ▲법무 박주선 대검중수부 수사기획관 ▲행사기획 조은희 경향신문 기자 ◇정책기획수석실 ▲기획조정 최종찬 전 조달청 차장 ▲정책1 이윤재 재경원 국장 ▲정책2 김득회 당선자보좌역 ▲정책3 오종남 재경원대외경제총괄과장 ◇정무수석실 ▲정무 이상환 인수위 전문위원 ▲정책조사 이용희 국민회의 기조실부실장 ▲홍보 장성민 국민회의 부대변인 ▲행정 박명재(유임) ▲치안 윤응섭 충남경찰청차장 ◇경제수석실 ▲재정금융 이근경 재경원 심의관 ▲산업·정보·통신·과학 이인석 KOTRA 프랑크푸르트관장 ▲건설교통 신봉호 서울시립대 교수 ▲농림해양수산 안종운(유임) ◇외교안보수석실 ▲통일 조건식(〃) ▲외교통상 권종락(〃) ▲국방 이성규(〃) ▲국제안보 송민순(〃) ◇사회복지수석실 ▲교육문화 이원우 서울시부교육감 ▲보건환경 김희선(〃) ▲노사 김용달 노동부 심의관 ▲여성정책 안희옥 서울시 여성정책보좌관 ◇공보수석실 ▲일반공보 박선숙 당선자부대변인 ▲국내언론 박준영 전 중앙일보부국장 ▲해외언론 박정호(유임) ▲연설 이덕주(〃) ▲보도지원 이하룡(〃) ▲통치사료 정은성 국회 정책연구위원<신효섭 기자>신효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