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기 파주시 교하면 문발리 일대 48만여평에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개발계획을 허용, 올 9월 착공하기로 했다. 또 경기 기흥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증설을 허용하고 이 공장 일대를 새로운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제1차 수도권정비 위원회를 개최, 수도권내 시·도별 공장건축 총용량 설정안을 포함,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의 과도한 공업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수도권에서 건축가능한 공장 총허용면적을 3백99만㎡(1백20만9천평)로 결정했다.
이같은 총허용량은 제3차 국토계획의 장기 공업비중지표와 경기전망등을 고려해 지난해 보다 5.6% 낮게 잡은 것이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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