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꼽히는 서울 잠실 주공 2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한 삼성건설 대림산업 우방 등 4개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우컨소시엄은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재건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LG컨소시엄(LG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을 누르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잠실 주공 2단지 재건축사업은 7만2,000여평에 1조원을 투입해 ▲18평형 954가구 ▲24평형 954가구 ▲32평형 3,590가구 ▲40평형 130가구 ▲45평형 730가구 등 아파트 66개동 6,358가구와 상가 4만2,000여평을 건설하게 된다.
이번 재건축사업은 2001년 착공, 2004년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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