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본 외신=종합】 이라크는 200톤의 VX신경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국제군사전문가들이 20일 밝혔다.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사찰팀들과 함께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실태를 기술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이라크는 VX신경가스의 생산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관련, UNSCOM은 유엔에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의 더 빌트지는 20일 정보기관인 BND의 자료를 인용, 이라크가 최소한 4톤의 VX신경가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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