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방한하는 세계적 팝가수 마이클 잭슨과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신라호텔에 투숙한다. 마이클 잭슨이 22일부터 6일동안 투숙하는 방은 하루 숙박비가 4백50만원인 프레지덴셜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3백만원인 신라스위트로 두 사람의 총숙박비만 3천7백만원에 달한다. 호텔측은 마이클 잭슨이 즐기는 스크램블 등의 오락게임기를 준비하는 한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출연했던 영화 「자이언트」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등을 객실 TV를 통해 방영하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김정곤 기자>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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