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이임에 즈음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퇴임후에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갈 생각이며 정치활동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로 국민 여러분에게 큰 고통을 안겨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고 안타깝다』며 『사태가 이렇게 된 책임은 오직 대통령인 저에게 있으므로 어떤 책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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