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태 부산 고법원장/조정제도 활성화 기여 주심 조정위원제를 처음 도입하는 등 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 재판때 당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시원하게 진행한다는 평.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방미반대 성명을 낸 민청련 간부들에 대해 국가원수모독죄로 유죄를 선고, 재야단체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부인 김영옥(54)씨와 1남2녀 ▲서울·55세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시 2회 ▲광주·수원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이동락 광주 고법원장/선후배들 신망 두터워
줄곧 대구지역에서 근무한 전형적 향판. 검사에서 판사로 전관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강직한 성품이면서도 법원 직원들의 경조사를 빠짐없이 챙기는 인간미도 있어 선후배 법조인들의 신망이 두텁다. 평소 인격도야와 예절을 강조해 「달마대사」라는 별명이 있다. 부인 김효강(54)씨와 1남2녀 ▲경북 영덕·56세 ▲서울고·서울대법대 ▲사시 2회 ▲대전·대구지법원장
◎이철환 대전 고법원장/사법행정에 정성쏟아
훤칠한 용모에 활달한 성격으로 지방법원 수석부장을 두루 거쳤다. 사법행정에도 정성을 쏟았다. 86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시 부천서 성고문사건 피의자 문귀동씨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으나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오점을 남겼다. 부인 김영희(56)씨와 1남2녀 ▲부산·58세 ▲경남고·고려대 법대 ▲고시 15회 ▲창원·부산·인천·제주·춘천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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