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출고가격이 최고 14%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주)진로는 환율상승 등으로 주정가격이 오름에 따라 진로 일반소주 출고가를 20일부터 4백5.57원에서 4백56.30원으로 12.5%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로 골드 출고가는 4백91.68원에서 5백53.20원(12.5%인상)으로, 참나무통맑은소주는 6백78.50원에서 7백13.80원(5.2%)으로 각각 오른다.
두산경월은 21일께부터 그린소주 출고가를 4백85.76원에서 5백53.10원으로 13.87% 올리고, 보해양조도 다음주 중 프리미엄소주 곰바우와 보해 골드 출고가를 평균 12%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식당 등 업소에서 일반소주인 진로와 그린소주는 병당 2천원에서 2천5백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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