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는 18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3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BB+등급은 투자적격(BBB―이상)의 바로 직전 수준으로 투자부적격 등급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S&P, 무디스, 영국의 IBCA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들이 평가한 한국의 국가신용평가 등급은 모두 투자적격 등급의 한단계 아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S&P는 이와 함께 향후 신용등급 전망도 종전의 「유동적(Developing)」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전환했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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