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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재단비리 5∼6개대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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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재단비리 5∼6개대 수사 확대

입력
1998.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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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 특수3부(박상길 부장검사)는 18일 이번 주내로 서울대 치대교수 임용비리수사를 마무리하고 내사를 진행중인 5∼6개 대학의 인사비리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사결과 구속된 김수경 학과장등 구강외과 교수 3명외에 다른 교수들은 교수임용지원자들에게 뇌물을 받지 않은 것으로 잠정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주부터 그간 각종 진정과 내사자료등을 토대로 비리의혹이 제기된 일부 대학의 재단비리와 교수임용비리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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