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중국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22개국 재무차관회의에서 평가절하를 않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이 회의에 참가중인 중국측 대표는 이날 『평가절하를 경쟁력 강화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기술개발, 제품다양화, 생산원가 절감, 무역체계의 효율화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외환관리국의 저우샤오촨(주소천)국장은 『동남아시아 금융위기는 중국의 국제수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위안화의 평가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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