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령부가 최근 북한측에 정전협정문제 논의를 위한 장성급 접촉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유엔사가 정전협정 위반사항 처리문제 등 정전협정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장성급 접촉을 갖자는 공문을 북한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한국 미국 영국 등 3개국 장성 4명과 북한측 장성 4명 등 8명이 참석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가 북한측에 장성급 접촉을 공식 제안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북한측의 향후 태도가 주목된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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