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들이 IMF체제에 맞춰 대대적인 가격할인공세에 나섰다. 서울랜드는 10주년을 기념해 종전 10만원을 받던 연간회원권을 6월까지 30%할인된 7만원에 판매한다. 1년간 제한없이 이용할수 있으며 식당 이용시 10% 할인혜택을 준다.
롯데월드도 조조 및 야간할인제를 도입, 2만2,000원이던 자유이용권을 상오 11시이전 입장하면 1만8,000원, 하오 5시 이후에는 1만4,000원만 받는다. 또 생일이 끼어 있는 주간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21일부터 미리 봄축제를 펼치는 용인에버랜드는 내달 22일까지 금 한돈을 갖고 오면 연간회원권(8만원)으로 바꿔주고 헌옷을 가져오거나 금예탁증서를 제시하는 손님에게는 4인까지 20% 할인해 준다.
드림랜드도 조흥은행 장위동지점과 주유소를 통해 할인권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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