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께 첫 전형 연세대는 17일 올해 고교 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00학년도부터 고교 1, 2학년 성적만으로 입학정원의 10%(5백57명) 이내에서 미리 신입생을 조기선발하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올해 고교 2학년생이 3학년이 되는 내년 5월께 첫 예비자격시험을 치를 방침이다. 조기 선발된 학생은 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계열별 10%이내에 들어야만 최종합격 된다.
조기 선발대상은 ▲고교 1, 2학년 국어 영어 수학 종합성적이 인문계와 자연계 각 계열별 2%이내 이면서 교사추천을 받거나 ▲전국규모의 공인된 각종 대회 및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특기자중 교사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연세대는 지원자중 1단계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집단위별 잠재능력을 평가하고 2단계로 면접 구술시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업계획서 등을 반영하는 2단계 전형을 통해 조건부 합격시키기로 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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