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길이 2만8,000㎞ 5Gbps급 대용량 우리나라와 유럽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국제해저광케이블이 개통됐다.
한국통신은 16일 한국, 일본, 이탈리아, 영국등 아시아와 유럽 13개국을 잇는 국제해저광케이블(FLAG)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유럽과 해저통신망을 직접 연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FLAG망이 구축됨에 따라 유럽과 대용량정보를 신속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총길이 2만8,000㎞인 FLAG는 초당 A4용지 62만장을 보낼 수 있는 5Gbps급 대용량 광케이블망으로 우리나라 국제해저광케이블로는 6번째.
FLAG는 세계 60개 통신사업자가 참가, 총 14억달러를 투입했으며 한국통신은 982만 달러를 투자해 1,950회선을 확보했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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