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PC성수기인 졸업·입학철을 겨냥한 PC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또 최고 38%까지 가격을 인하하는 할인판매행사도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국민형 PC」(모델명 매직스테이션M6000)판매를 시작했다. 인텔 펜티엄Ⅱ 233㎒와 266㎒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대폭 높였으며 가격은 200만∼300만원대로 책정,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 「체인지업」모델로 재미를 본 삼보컴퓨터는 이를 저가형으로 확대, 펜티엄Ⅱ보다 한단계 낮은 펜티엄 멀티미디어확장(MMX)칩을 채용한 제품을 이달말 100만원대에 내놓을 예정이다.
LGIBM은 고객이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해 메모리,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등 각종 부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PC」를 160만원에서 200만원대에 판매한다.
대우통신은 할인판매 행사를 28일까지 실시, TV와 연결해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를 즐길 수 있는 「웹스테이션」을 25.4% 인하된 159만원에, 펜티엄ⅡPC(모델명 코러스CT630)는 18.9% 깎아 23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세진컴퓨터랜드도 3월 1일까지 노트북PC와 프린터등 주변기기의 가격을 최고 38%까지 할인해 주고 한통프리텔 개인휴대통신(PCS)에 가입할 경우 프린터를 끼워주는 할인및 보상판매를 실시한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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