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14일 하오 7시20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3동 109 이승진(46)씨집 작은 방에서 이씨가 전깃줄로 목을 매 신음하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인근 중앙길병원으로 옮겼으나 15일 새벽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인천 남동공단내 냉장고 부품 수출업체인 H사에서 생산직 근로자로 일해오다 지난해 12월초 정리해고된 뒤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실직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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