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성 관리들의 오직사건으로 일본 관료사회 전체가 불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운수성 관리들이 해외출장시 자국항공사 여객기에 무료탑승해온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 14일 마이니치(매일)신문에 따르면 운수성 관리들은 통상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체검사」를 수단으로 삼아 해외출장시 자국 항공기의 1등석과 비즈니스석을 공짜로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운수성 관리들의 무료탑승에 따른 항공사의 부담비용은 정규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많을 때는 연간 3억∼4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쿄=황영식 특파원>도쿄=황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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