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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무기 물질 미·영도 이라크 수출”/영 채널4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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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무기 물질 미·영도 이라크 수출”/영 채널4 보도

입력
199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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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FP=연합】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에 생물·화학무기 물질을 수출, 이라크의 생물·화학무기 제조능력을 도와준 사실이 미국의 기록에서 드러났다고 영국의 채널 4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탄저균과 보툴리누스균을 포함한 생물학전 물질 14회 탁송분이 85∼89년 미국에서 이란으로 수출됐으며 이라크가 89년 쿠르드족에 독가스공격을 가한 뒤에도 몇차례 수출이 계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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