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새대통령임기가 시작되기 전인 24일 낮 청와대를 떠나지만 실질적인 국군통수권은 청와대의 주인이 없는 가운데 25일 0시 김대중 신임대통령에게 넘어간다. 국가안위와 직결되는 외교·안보·국방의 「핫라인」이 25일 0시를 기해 김신임대통령에게 접속 되는 것이다.
청와대 신우재 대변인은 13일 김대통령의 이사 이후 생기는 수시간의 청와대 공백에 대해 『대통령이 청와대를 비우는 일이 자주 있기 때문에 통치권의 공백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