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에서는 지난주에만 49만명의 독감 환자가 발생하는 등 올겨울 들어 사상최고인 88만명의 독감환자가 발생, 이 가운데 13명의 어린이가 숨졌다고 NHK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NHK는 전국 지방자치체 보건당국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이날 현재 도쿄(동경)에서 4명, 사이타마(기옥)현에서 4명, 오사카(대판)에서 3명, 아오모리(청삼)현과 나고야(명고옥)에서 각각 1명의 어린이가 숨졌다고 전했다. 숨진 독감환자들은 대부분 홍콩A형 바이러스에 감염돼 고열과 경련 증세를 보였다고 NHK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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