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방법 알려달라” 전화문의 쇄도 한국일보사와 서울경제신문 문화방송이 함께 18일부터 벌이는 「경제살리기 증권갖기 저축운동」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저축운동본부에 따르면 이 운동에 관한 문의와 격려전화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쇄도하고 있다.
또 기업과 단체들로부터도 저축운동 가입방법을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는 전화상담안내원을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저축운동본부로 걸려온 문의전화는 『왜 일찍부터 이 운동을 전개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금모으기 운동보다 더 큰 의의가 있는 이 캠페인이 잘 진행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었다.
미국 LA에 거주하는 한 교포는 『해외에서도 이 저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저축운동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운동본부의 한 관계자는 『많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오고 있어 효과적으로 동참시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제살리기 증권갖기 저축운동은 국민들의 적은 돈을 모아 기업에 양질의 저리자금을 공급,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만큼 전국민이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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