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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베를린영화제 어제 개막/‘낮은목소리2’‘나쁜영화’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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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베를린영화제 어제 개막/‘낮은목소리2’‘나쁜영화’ 출품

입력
1998.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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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베를린영화제가 11일(한국시간 12일) 개막됐다. 영국 짐 셰리던감독의 영화 「권투선수(The Boxer)」의 상영으로 시작된 영화제의 경쟁부문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제작된 25개 작품이 올라 있다. 한국은 경쟁부문에는 작품을 내지 못했으나 전위적 작품과 독립영화제작자의 작품이 주로 초청되는 포럼부문에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2」와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를 출품했다.

 22일 폐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 주최측은 별도의 한국행사를 마련, 고 김기영감독의 「하녀」를 비롯해 「바리케이드」(윤인호 감독), 「모텔 선인장」(박기용 감독) 등 8편의 극영화와 「변방에서 중앙으로」(홍형숙 감독) 등 3편의 비디오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느 드뇌브(55)는 영화산업에 대한 헌신적 기여를 인정받아 특별황금곰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그의 작품 13편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11명의 심사위원을 이끌게 될 심사위원장은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고 유럽영화아카데미 창설멤버인 영국배우 벤 킹슬리(55)가 맡았다.<베를린=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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