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 특파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는 한국에 대한 신용도 조정과 관련해 노사정 합의의 이행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국제 금융가의 정통한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S&P가 지난달 말 뉴욕에서 타결을 본 외채조정 협상의 진행 사항과 노동문제의 진전과정을 지켜본 후 한국의 신용등급을 조정할 계획』이라면서 『발표 시기는 앞으로 2주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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