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연합】 국제노동기구(ILO)는 아시아 경제위기에 따른 해고를 예방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 및 실직자들에 대한 보호책을 마련하기 위해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특별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리 타키 사무차장이 11일 말했다. 그는 아시아 경제위기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열린 한 노동문제 관련 포럼에서 『제네바 회담은 이번 위기의 사회적 여파와 ILO가 제시할 수 있는 대응책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담은 지난해 7월 시작된 아시아 외환위기로 이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실직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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