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미국 AP통신이 올해 창설 150주년을 맞았다. AP통신은 뜻깊은 창설 150주년을 맞아 지난달부터 대대적인 각종 기념행사에 들어가는 등 21세기를 앞두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AP통신은 각종 역사의 생생한 현장 기록물인 걸작 보도사진 150점을 1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워싱턴 DC 부근인 버지니아의 알링턴 뉴지엄(News와 Museum의 합성어)에서 전시하고 있다. AP통신은 또 4월20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1,000여 회원 가맹사 신문 발행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150주년 기념식겸 연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국의 로이터통신보다 1년 앞서 1848년에 창설된 AP통신은 현재 미국내 지국 144개, 세계 71개국에 93개의 지국 등 모두 237개 지국에 기술직원 536명을 포함, 총 3,421명(국내 2,566명, 해외 855명)이 세계 구석구석을 연결, 각종뉴스를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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