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가 쓴 눈에 관한 모든것 TV와 컴퓨터오락을 거쳐 이제는 PC까지, 생각해 보면 눈(안)은 잠시도 쉴 틈없이 혹사당하는 기관이다.
윤호병원 안과원장 박영순씨가 쓴 「안경 없이 사는 세상」은 「굿바이 안경」이 주제다. 갖가지 근시·난시 교정수술법, 엑시머 레이저요법, 라식(각막절삭성형술)요법 등 최신 시력회복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마취법, 시술시 통증의 정도 등 환자 입장에서 설명하려고 노력한 점이 느껴진다.
사시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녹내장 백내장 등 고전적인 이상증세에 대한 설명은 물론 각 단원마다 문답코너를 두어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문에 대해 시원히 답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관리법, 시력교정의 적기, 약시·사시 예방, 눈 휴식·운동법 등이 짭짤하다. 꿈이 있는 집 발행, 8,000원.<장병욱 기자>장병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