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 힐스 AP 연합=특약】 영화 「타이태닉」이 제70회 최우수영화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등 14개부문의 후보로 올랐다고 아카데미상 선정위원회가 10일 발표했다. 아카데미상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오른 것은 50년 개봉된 「이브에 관한 모든 것」이후 처음이다. 아카데미상 최다 수상 영화는 59년 개봉된 「벤허」로 11개 부문을 휩쓸었다.
다음은 각부문의 후보.
작품상:거의 다됐어(As Good As It Gets), 더 풀 몬티(The Full Monty), 친선 사냥, LA컨피덴셜, 타이태닉
주연상:매트 데이먼(친선 사냥), 로버트 듀발(사제들), 피터 폰다(율리의 황금), 더스틴 호프먼(하극상·Wag the Dog), 잭 니콜슨(거의 다됐어)
여우 주연상:헬레나 본햄 카터(비둘기의 날개), 줄리 크리스트(저녁놀), 주디 데취(브라운 여사), 헬렌 헌트(거의 다됐어), 케이트 윈슬릿(타이태닉)
감독상:피터 캐터네오(더 풀 몬티), 구스 밴 샌트(친선 사냥), 커티스 핸슨(LA컨피덴셜), 에이톰 에고얀(달콤한 저세상), 제이믓 카멜론(타이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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