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문영호 부장검사)는 10일 37만평(시가 1백86억원)의 국유지를 가로채려한 토지사기단의 위조토지문서를 허위감정해준 제일문서감정원장 김형영(57·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문서분석실장)씨 등 문서감정인 3명과 김재간(56)씨 등 토지사기단 7명을 허위감정, 사기 및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재판에서 허위증언한 이용준(61·노동)씨 등 10명을 위증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문서위조범 이종익(60)씨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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