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로 급반전됐다. 560선대에 놓여있던 대기매물이 흘러나온 데다 민노총의 노·사·정 합의 반발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내림폭이 커졌다. 외국인들은 1,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매집에 나섰으나 하락세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재료를 갖고 있는 중소형주와 저가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여 폭락세는 막았다. 대형우량주에 집중돼 있던 상승세가 중소형우량주로 옮겨가는 양상을 띠기 시작한 점에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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