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료홍보 등 각종 혜택 서울시는 9일 개인서비스요금을 크게 내린 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가격파괴거리로 지정,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가격파괴거리가 활성화하면 시민들이 싼 값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업소들은 박리다매로 적정이윤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상가의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가격파괴거리에 입주한 업소에 쓰레기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지역종합유선방송사의 공익광고에 무료로 홍보토록 할 계획이다. 또 내무부로부터 반기별로 받는 물가관리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의 실적에 따라 배분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시는 14일까지 530개 동별로 조사해 가격파괴거리를 선정토록 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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