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행정법원의 3월 개원과 울산지법 승격, 안석태 부산고법원장의 사임 등으로 법원장급 네자리가 새로 생겨 법원에 큰 폭의 인사가 예상된다. 대법원은 내주초 후임 법원장과 고법부장 이상에 대한 인사를 한뒤 지법부장 판사 이하 700여명의 정기인사를 23일께 단행할 예정이다. 초대 특허·행정법원장에는 이미 최공웅 대전고법원장과 송재헌 인천지법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안 원장의 사임과 최 원장의 전보로 비게 된 고법원장 두 자리에는 안문태(사시2회) 서울가정법원장과 김종배(고시14회) 광주지법원장, 이동락(사시2회) 대구지법원장, 양인평(사시2회) 춘천지법원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또 고법원장 승진과 송 원장의 전보, 울산지법 승격으로 생긴 지법원장 네 자리에는 권광중(사시6회) 서울고법수석부장, 강봉수(사시6회) 법원도서관장, 이보헌(고시15회) 서울지법동부지원장, 유지담(사시5회) 서울지법남부지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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