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푸른기술,연 50억원 수입대체 기대 1,000원짜리 지폐는 물론 5,000원권, 1만원권 등 3가지 지폐를 모두 인식할 수있는 지폐인식기가 신생벤처기업에 의해 국내 처음 개발됐다.
(주)푸른기술은 1년여간 2억여원의 개발비를 들여 3가지 지폐를 모두 인식하면서도 가격은 수입제품의 40%에 불과한 대당 60만원인 지폐인식기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자동판매기, 자동발매기용으로 사용되는 3종류 지폐인식기는 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전량 수입해왔는 데 이번 국산화로 연간 50억원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품은 광학 및 자기, 이미지감지기술을 이용해 위폐를 인식하며 지폐를 4방향 어떤 형태로 투입해도 인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지폐교환기, 자동티켓발매기는 물론 셀프주유기, 카드자동발매기, 스티커자판기 등 각종 자판기에 사용가능하다』고 밝혔다.(02)5795585<김광일 기자>김광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