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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타 검사가 곤경에/백악관 “불법정보유출 고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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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타 검사가 곤경에/백악관 “불법정보유출 고소 방침”

입력
1998.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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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AFP=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계속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6일 케네스 스타검사의 수사에 대한 정보가 계속 새고 있다고 반격을 개시했으며, 성추문의 장본인 모니카 르윈스키의 변호사 윌리엄 긴스버그도 7일 성명까지 발표하며 스타검사에 대한 비난에 가세했다. 대통령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켄달은 대통령 수사에 대해 스타검사측이 불법적으로 많은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9일 스타 검사가 연방대배심의 비밀정보와 거짓 정보를 기자들에게 누출시킨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긴스버그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스타 검사측이 정보를 흘린 것에 대해 『비윤리적이며, 불법이며 직권을 남용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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