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IMF합의 0.3%P 높여 15.2%로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3월말 기준 본원통화증가율 목표치를 당초 14.9%에서 15.2%로 0.3%포인트 높여 운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고금리로 인한 기업의 연쇄도산 우려가 높아져 금리의 단계적 하향조정을 IMF에 요청했으며 IMF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에 따라 지난달 8일 합의한 3월말 본원통화증가율을 지난해 동기대비 14.9%에서 0.3%포인트 상향조정하고 1분기 총유동성(M3)증가율을 13.2%에서 13.5%로 0.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외환시장이 안정돼 가고 있어 금리를 햐향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합의문에 반영하기로 했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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