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보스렌자와 캐주얼의류 라코스떼를 만드는 (주)서광이 계열사인 화장품회사 (주)쥬리아와 함께 6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화의를 신청했다. 서광 관계자는 『5일 1차 부도가 난데 이어 이날 제일은행 등에 돌아오는 12억3,000만원의 어음을 막을 여력이 없어 화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쥬리아 역시 지난해 매출 730억원에 흑자경영을 했으나 서광과 지급보증이 얽혀있어 함께 화의를 신청하게 됐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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