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견업체인 (주)대원기공 박도문(56)회장은 6일 사재 50억원을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수출강화를 위해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현금 40억원을 대원기공에 입금하고 시가 10억원 상당의 개인 부동산을 출자하기로 했다.
대원기공은 철강과 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84년 창업, 지난해 62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그동안 대원레미콘, 현대광업, 대원문화재단과 중국 칭따오(청도) 및 멕시코에 현지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17일 개국 예정인 울산방송에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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