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올해 반도체 분야에서 총 25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64메가D램에서 1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비롯해 16메가D램 9억달러, 기타 복합반도체 또는 시스템 집적회로 등에서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특히 올해 16메가D램에서 64메가D램으로 본격적인 비트크로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월 2,000만개씩 양산, 수출하는 16메가D램을 연말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월 1,600만개 규모로 조정하고 현재 월 500만개 수준인 64메가D램 생산은 월 1,000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는 이와 함께 16메가D램 제품 가운데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품목 생산을 이달부터 중단하는 대신 현재 생산품의 60%정도를 차지하고있는 싱크로너스(고속D램)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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