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샤오옌(장효엄) 대만 국민당 비서장(사무총장)이 11일부터 나흘동안 방한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장비서장은 92년 8월 한·대만 단교이후 방한한 대만 정치권 인사중 최고위급이다. 장비서장은 방한기간에 정치권 고위인사들을 만나 한·대만관계 및 한국의 금융위기에 대한 대만의 지원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비서장은 행정원 외교부장과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국민당 비서장에 취임한 대만 정계의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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