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채협상 공로훈장 준다/미 워커 변호사·코리건 고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채협상 공로훈장 준다/미 워커 변호사·코리건 고문

입력
1998.02.05 00:00
0 0

 지난달말 뉴욕 외채협상을 한국에 유리하도록 이끈 마크 워커변호사와 제럴드 코리건 미 골드만삭스 은행고문이 우리나라 훈장을 받는다. 국무회의는 4일 외채협상에서 정부를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 한국외채협상단 법률고문을 맡은 워커변호사와 코리건고문에게 각각 수교훈장 흥인장(2등급)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협상에서 한국대표단의 전문자문역을 맡아 단기채 250억달러를 정부 지급보증하에 평균 금리 8.1%의 중장기채로 전환하는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1등공신」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 일각에서는 『위기를 맞은 우리나라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훈장을 주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외환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훈장수여를 결정한 것은 이른 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영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