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불 ‘환경논란’ 고속증식로 폐기 결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불 ‘환경논란’ 고속증식로 폐기 결정

입력
1998.02.04 00:00
0 0

【파리=연합】 프랑스정부는 2일 효용성과 환경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고속증식로 「쉬페르페닉스」를 폐기키로 결정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경제재무장관은 이날 각의후 쉬페르페닉스의 폐기방침을 확인하면서 대신 실험연구용 소형 고속증식로인 「페닉스」를 올해중 재가동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로스 칸 장관은 1단계로 쉬페르페닉스 노심의 핵연료를 제거한 후 2005년부터 본격 해체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해체비용으로 106억프랑(약 17억달러)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85년 600억프랑(100억달러)을 들여 중부 크레­말빌지역에 건설된 쉬페르페닉스는 그동안 효용성과 환경오염 위험성등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왔으며, 지금까지 실제 운용기간이 30개월에 불과해 존폐여부가 관심을 모아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