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을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 발해무역항로를 탐사하다 지난 24일 일본 오키(은기)제도 부근에서 사망한 발해탐사단 4명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사이버 분향소가 설치됐다. 발해탐사대 비상대책위원회와 데이콤은 지난달 30일 PC통신 천리안(GO BALHAE)과 인터넷(www.chollian.net/∼balhae01)에 발해탐사대 분향소를 설치하고 네티즌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사이버분향소에는 「애도를 표합니다」코너를 비롯해 사고경위 등을 전하는 ▲속보 ▲발해자료실 ▲나의 교신이야기 ▲묻고답하기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비상대책위는 사고경위 진상조사활동과 장례,추모사업에 사용될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문의 05518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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