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DPA UPI 연합=특약】 이란의 하산 하비비(61) 제1부통령이 최근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이란의 테헤란 타임스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하비비부통령이 2주전에 하타미 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타미대통령과 하비비부통령간 불화설을 일축하면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어 사임한 것같다』고 말했다.
하비비 부통령은 79년 회교혁명직후 헌법제정에 참여했으며 89년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대통령에 의해 제1부통령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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