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 특파원】 최근 한국 외채협상단과 국제 채권은행단간에 이뤄진 한국 단기외채(2백40억달러) 만기연장 합의는 한국에 유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국 단기외채의 만기연장 등을 둘러싸고 1개월동안 씨름해온 미 채권은행들이 정부지급 보증하의 외채금리를 시장금리 이하로, 그리고 2∼3년짜리 만기연장 채무에 대해선 벌금없이 조기상환이 가능토록 합의하는 등 한국에 유리한 조건을 수용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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