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았던 멕시코의 경제위기 극복 사례를 배우기 위해 연구단을 구성, 1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에 파견한다.연구단은 국민회의 유재건 부총재를 단장으로, 김정수 전문위원과 김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주실장, 자민련 김선길 의원및 김창호 서초갑위원장, 재경원 현오석 국장등 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목적은 IMF체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멕시코의 재정·금융·실업·물가정책등 거시경제 정책사례와 노사정 합의도출 과정등을 연구검토해 차기정부의 경제정책수립에 반영한다는 것. 또 국민 소비생활의 「거품빼기」와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구할 방침이다.
연구단은 이를위해 에르네스토 세디요멕시코대통령과 재무장관 통상장관 중앙은행총재, 학계인사와 기업인등을 두루 면담할 계획이다. 귀국후에는 공청회를 열어 연구사례에 대한 검증도 거칠 계획이다.<홍윤오 기자>홍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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