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관망세 회사채·CP수익률 옆걸음

31일 자금시장에서는 장단기금리가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안정됐다. 이날 회사채수익률은 거래가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전날과 비슷한 연 18.5%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전날 수익률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투자자들이 다소 관망세를 보였다』며 『다음주에도 신규발행 물량이 많지않을 것으로 보여 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콜금리와 기업어음(CP)수익률도 안정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이날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각, 1조원의 시중자금을 흡수했는데도 불구, 콜금리와 CP수익률 모두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옆걸음을 계속했다.<주식시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