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6일 조직개편과 함께 설립이래 처음으로 승진없는 대대적인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산은은 간부급 54명의 권고성 명예퇴직과 함께 본부 33개 부서중 7개를 폐지하고 국내외 73개 점포중 9개를 폐지하는 등의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장급 47명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그러나 설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인사는 포함하지 않았다. 산은은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점의 중소기업 지원부서를 확대개편했으며 부실여신 증가에 따라 이를 전담처리할 부실여신관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제금융부서를 통폐합해 축소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