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평균 법학 3백85·의예 3백83점98학년도 서울대입시에서 수능성적 3백50점이상 득점자중 무려 4천21명이 불합격하는 등 고득점자가 대거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논술과 면접이 합격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관련기사 29·30면>관련기사>
또 재수생과 남학생, 지방출신 학생의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졌으며, 복수전공의 영향으로 비인기학과 합격선이 크게 높아져 모집단위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가 26일 공개한 입시사정결과에 따르면, 3백50점이상 고득점자 중 인문·사회계에서 2천86명, 자연계 1천9백21명, 예·체능계 14명 등 모두 4천21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모집단위별 합격자 수능평균점수는 인문·사회계의 경우 법학 3백85.1점, 영문 3백84.4점, 경제 3백79.9점, 자연계는 의예 3백83.2점, 전기공 3백78.1점 등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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