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 기자】 26일 상오 8시3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 모전리 317 와이어로프 제조업체인 금호산업(주) 사무실에서 현금 7백만원과 약속어음 6억원 등 6억7백만원상당이 든 철제금고가 통째로 사라졌다고 이 회사 생산과장 허성곤(40)씨가 경찰에 신고했다.허씨에 따르면 25일 하오 8시께 경리대리 백정인(33)씨가 사무실문을 잠그고 마지막으로 퇴근했다가 아침에 출근해보니 2층사무실로 통하는 화장실 새시창문이 뜯겨있었고 종업원 40여명의 상여금을 넣어둔 가로 70㎝, 세로 60㎝크기의 철제금고가 없어졌다는 것.
또 이날 새벽 대전 동구 중동 금은방 진보당(주인 박노석·38)에 도둑이 옆 건물을 통해 벽을 뚫고 들어와 금목걸이 등 1천5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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