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그룹 채권은행단은 26일 금융경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고합그룹에 총 3천억원 안팎의 협조융자를 지원키로 했다.채권단은 이날 하오 은행회관에서 이관우 한일은행장 주재로 제일 외환 한미 산업 장기신용 농협등 7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모임을 갖고 고합그룹에 대한 협조융자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 관계자는 『금융경색으로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으나 은행권에서 협조융자를 제공해 수출이 정상화할 경우 고합의 회생가능성은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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